(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청주시는 5천만원을 들여 재외동포의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재외동포 비자(F-4, H-2)를 소지한 한국계 중국인, 고려인 등이 대상이다. 청주에 거주하고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지원 인원은 총 50명이며, 모집 인원이 채워지지 않더라도 오는 10월 말까지만 신청받는다
교육은 이론·실습 총 8주 과정이다. 수강생이 교육기관을 선택할 수 있으며 교육비 전액이 지원된다.
보증금 10만원은 교육 수강 및 시험 응시 후 환급된다.
이은숙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외동포들이 안정적으로 한국 생활에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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