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되는’ 박보검, 카리스마→따뜻한 동료애, 순정 자유자재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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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되는’ 박보검, 카리스마→따뜻한 동료애, 순정 자유자재 표현

스포츠동아 2025-06-30 11:15: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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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JTBC

사진제공 | JTBC



박보검이 시련에도 굴하지 않는 캐릭터의 강인함을 표현했다.

28일과 29일 방송된 JTBC ‘굿보이’에서 윤동주(박보검)와 강력특수팀 팀원들이 민주영(오정세)을 추격하는 데 실패하고 다시금 고난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동주는 터널에서의 대접전 끝에 납치당한 한나(김소현)를 구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추격에 나섰고 마침내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이때 종현(이상이)이 총상을 입고 물에 빠지자, 동주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몸을 던져 그를 구해내며 뜨거운 동료애를 드러냈다.

징계와 함께 강력특수팀이 해체된 후, 팀원들은 좌천에 가까운 부서 이동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고 동주 역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보직으로 이동됐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동주는 힘든 내색을 하지 않고, 여전히 의식 불명으로 누워 있는 미자(서정연)를 간병하며 다정한 말을 건네는 등 따뜻하고 인간미 가득한 면모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방황하던 학창시절과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졌을 때, 약물 복용 혐의를 벗고도 선수 생활에 돌아갈 수 없었던 순간 등 삶의 변곡점마다 손을 내밀어 준 만식(허성태)과 동주의 끈끈한 관계가 밝혀졌다. 동주는 새로운 길을 권하는 만식에게 “제 인생에서 유일한 자랑이 금메달과 경찰이에요. 안 뺏겨요, 누구한테도”라며 포기할 줄 모르는 의지를 내비쳤다.

10회 말미에는 불법 운영 영업장들을 ‘소탕’하며 정의구현에 나서는 동주의 활약상이 그려져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박보검은 윤동주의 올곧고 선한 성품을 표현하는 동시에, 불의를 향해 거침없이 주먹을 날리는 액션 연기까지 선보이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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