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정현 기자] 티빙은 오리지널 야구 예능 '이대형의 크보랩'이 7월 7일 첫방송을 앞두고 기획 의도를 담은 0화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대형 해설위원·강성철 캐스터의 첫 호흡 등 프로그램 준비 과정도 담길 예정이다.
콘텐츠는 이용자 질문을 사전에 받아 구성되는 쌍방향 포맷이다.
이대형 해설위원은 “경기를 보며 궁금한 점을 묻는 DM을 많이 받았다”며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기회를 원했는데, 드디어 그런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강성철 캐스터는 “중계 중에는 전하지 못했던 해설, 이닝이 바뀌는 중간 광고 시간에 나눴던 대화들을 팬들과 나누고 싶다”고 했다.
한국프로야구(KBO)가 대표적인 킬러 콘텐츠인 티빙은 하이라이트, 댓글 기능은 물론, 야구 예능 '크보랩' 등을 통해 하나의 경기 콘텐츠를 다각도로 소비할 수 있도록 구성 요소를 늘리고 있다.
티빙 관계자는 "크보랩은 KBO 리그 경기 중 중계 화면에선 놓치기 쉬운 장면이나, 해설 시간이 부족해 명확한 설명 없이 지나간 순간들을 집중 조명한다"며 "야구 전술과 흐름을 해설위원, 전문가, 팬 등 다양한 시각으로 쉽게 풀어내고 초고화질 영상과 확대·축소, 슬로우·고속 재생 등의 기술을 활용해 몰입도 높은 연출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이대형의 크보랩 0화는 30일 낮 12시 티빙 유튜브와 티빙에서 공개된다. 본편은 7월 7일 낮 12시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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