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두산 그룹주가 상승세다.
이날 오전 10시 44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50% 오른 6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만22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같은 시각 두산(0.77%) 두산로보틱스(0.91%) 두산퓨얼셀(1.55%) 등도 오르고 있다.
전날 이재명 대통령은 산업통상자원부 후보자로 김 사장을 발탁했다. 김 사장은 제36회 행정공시 합격 후 기획재정부에서 종합정책과장, 경제분석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 2018년 두산그룹의 사내 경제연구소 계열사였던 DLI의 전략지원실 부실장(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2022년 3월 두산에너빌리티의 마케팅 총괄(사장)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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