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쿠팡플레이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홋스퍼와 뉴캐슬유나이티드 경기에 2NE1(투애니원)을 초청한다.
30일 쿠팡플레이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8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 뉴캐슬 경기에서 K-POP 레전드 그룹 투애니원이 하프타임 쇼 아티스트로 출연한다"라고 발표했다.
투애니원은 CL(씨엘),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로 구성된 4인조 그룹이다. 데뷔와 동시에 당대 아이돌의 신기원을 보였고, 강렬한 콘셉트와 유니크한 스타일로 국내외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시대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Fire’, ‘I Don’t Care’, ‘내가 제일 잘 나가’, ‘Come Back Home’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글로벌 팬덤을 구축했고, 한국 걸그룹 최초로 월드투어를 성사시키며 K-POP의 새로운 챕터를 열었다.
데뷔 첫 해에는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거머쥔 최초의 걸그룹이자 연간 차트 TOP 10에 세 곡을 동시에 올린 최초의 걸그룹이라는 기록도 남겼다. 또한 빌보드 200 차트 61위에 오르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2NE1은 2016년 잠시 해체됐지만, 지난 2022년 미국 코첼라(Coachella)에서 깜짝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해에는 10년 6개월 만에 열린 완전체 콘서트 [WELCOME BACK] 아시아 투어에서도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총 22만 관객을 동원했다. 카리스마와 독보적인 스타일로 무대를 장악해온 2NE1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프타임 퍼포먼스를 통해 K-POP의 위상을 다시 한번 보여줄 예정이다.
2NE1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하는 무대에 함께하게 되어 정말 설렌다”라며 “손흥민 선수의 팬으로서 이런 자리에 설 수 있어 더욱 뜻깊다. 멋진 무대로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팀 토트넘과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팀 뉴캐슬이 맞붙는 ‘챔피언 매치’가 펼쳐지진다. 쿠팡플레이는 경기에 앞서 양 팀이 각자의 트로피를 공개하는 특별 세리머니도 준비하고 있다. 한국 팬들과 함께 영광의 순간을 나누는 뜻깊은 장면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트넘과 뉴캐슬의 트로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의 일반 예매는 7월 4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쿠팡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오픈되며, ‘스포츠 패스’ 가입자는 일반 예매 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자세한 경기 일정 및 티켓 예매에 대한 정보는 쿠팡플레이 공식 사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쿠팡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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