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전, 개인정보 유출 비상? 삼성전자는 이렇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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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전, 개인정보 유출 비상? 삼성전자는 이렇게 답했다

폴리뉴스 2025-06-30 09:17:20 신고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폴리뉴스 정철우 기자]AI의 등장은 가전 업계에도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삼성전자 등 세계적인 가전 기업들은 저마다 AI 기능이 탑재된 가전 제품을 내세우며 소비자에게 다가섰다. 

음성 인식은 물론 소비자가 놓인 환경에 따라 알아서 움직이는 AI 가전은 이제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그러나 모든 것이 좋을 수는 없다. AI 가전은 보안에 취약하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개인 정보가 다량 포함 돼 있는 AI 가전은 그 정보를 노리는 일당들에겐 좋은 먹잇감이 될 수 있다. 

신상 정보는 물론 개인의 취향까지 담고 있는 AI는 해킹을 당하는 순간 커다란 피해로 다가올 수 있다. 특히 와이파이를 이용해 인터넷 환경에 접속하기 때문에 더 넓은 피해가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AI 가전이라면 개인 정보가 유출 될 걱정은 조금 접어둬도 좋을 듯 하다.

최고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갖춘 제품들이 국제적인 공인을 받고 있다. 편리함은 물론 안정성까지 두루 갖춘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삼성전자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 일체형 세탁건조기가 글로벌 인증기관인 'UL 솔루션즈(UL Solutions)'가 주관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해 출시된 '비스포크 AI 콤보'에 이어 2025년형 신제품도 2년 연속 '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했다. 강력한 보안 성능을 인정 받은 것이다. 

UL 솔루션즈는 스마트 가전의 해킹 위험성과 보안 수준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이름 높다. 평가 결과에 따라 '다이아몬드',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까지 총 5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는 ▲악성 소프트웨어 변조 탐지 ▲불법 접근 시도 방지 ▲사용자 데이터 익명화 등 총 33개 항목을 모두 통과해야 받을 수 있다.

강력한 보안 성능을 인정받은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는 국내 유일∙최대 건조 용량을 갖춘 일체형 세탁건조기다. 터치스크린과 음성비서 '빅스비'를 탑재해 편리한 AI 가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들이 다양한 AI 기능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만의 보안 솔루션인 '녹스(Knox)'를 비스포크 AI 가전에 적용했다.

올해는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 기술로 연결된 기기들이 상호 보안 상태를 점검하는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를 와이파이(Wi-Fi) 기능이 탑재된 모든 가전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또 스크린 탑재 가전과 로봇청소기에는 민감한 개인정보를 하드웨어 보안 칩에 별도 보관하는 '녹스 볼트(Knox Vault)'까지 추가해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있다.

올해만 벌써 세 번째 성과다. 2월에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와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가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았다. 국제 가전 업계 최초의 성과였다.

이어 ▲'비스포크 AI 콤보' 일체형 세탁건조기 ▲주거용 고효율 히트펌프 'EHS' ▲비스포크 슬라이드인(Slide-In) 인덕션 레인지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까지 연이어 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김덕호 상무는 "AI 가전 보급이 확대되면서 사생활 보호와 직결되는 보안이 가전 구매 시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녹스 기반의 다중 보안을 통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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