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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은 무더위를 피해 여행을 떠나는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다. 또 10월에는 개천절과 추석, 한글날이 겹쳐 최대 10일 이상 쉴 수 있는 황금연휴가 예정돼 있다.
이에 제주항공은 여름 성수기와 황금연휴 기간에 △일본 7개 △중화권 3개 △동남아 5개 △대양주 2개 △몽골 1개 노선을 증편해 여객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인천~오사카 주 13회, 부산~후쿠오카 주 14회 등 일본 노선 주 53회, 인천~웨이하이 주 3회 등 중화권 노선 주 7회, 인천~다낭 주 7회 등 동남아 노선 주 45회 등 총 18개 노선에서 주 118회를 증편 운항한다.
신규 운항으로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경험도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5일 인천~하코다테 노선에 첫 운항을 시작했고, 제주~시안·방콕·마카오 노선도 재운항에 나섰다. 오는 7월에는 인천~싱가포르 노선과 부산~상하이 노선에 10월에는 인천~구이린 노선을 신규 운항할 예정이다.
지난 28일에는 B737-8 5호기를 구매 도입해 운항 안정성을 높이고, 기존 노선의 증편과 신규 노선 운항 등을 통해 고객들의 이동 편의성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의 여행 수요가 집중되는 여름 성수기와 황금연휴에 맞춰 노선 확대와 탄력적인 운항으로 이동 편의를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노선 개발과 기재 도입 등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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