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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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공격과 수비를 이끄는 이강인(24, 파리 생제르맹)과 김민재(29, 바이에른 뮌헨)가 클럽 월드컵 8강에서 코리안 더비를 펼친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인터 마이애미(미국)과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6강전을 가졌다.
이날 PSG는 압도적인 전력 차이를 자랑한 끝에 마이애미를 4-0으로 대파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에 어울리는 모습.
주앙 네베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PSG는 전반 44분 마이애미의 자책골로 달아났고, 전반 추가시간 하키미가 4번째 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리를 결정지었다.
리오넬 메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은 팀이 4-0으로 앞선 후반 25분 교체 투입돼 19개의 패스를 시도했다. 성공률 100%. 또 후반 추가시간에는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또 같은 날 뮌헨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브라질의 플라멩구를 4-2로 꺾었다. 역시 8강 진출.
파리 생제르맹.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클럽 월드컵 대진표상 PSG와 뮌헨은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이강인과 김민재가 지난해 11월 챔피언스리그 경기 후 첫 맞대결을 펼치는 것.
파리 생제르맹.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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