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30일부터 외국환업무취급기관 '김치본드' 투자 전면 허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은, 30일부터 외국환업무취급기관 '김치본드' 투자 전면 허용

한국금융신문 2025-06-30 08:15:56 신고

3줄요약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은행이 30일부터 국내발행 외화채무증권, 즉 김치본드에 대한 투자를 전면 허용한다.

한은은 외환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이같은 조치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한은은 지난 2024년 12월 20일 정부와 함께 외환수급 균형을 위해 외환유입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외환수급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2025년 올해 3월 중에는 이행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추가 개선방안을 마련해 공표했다.

다만 사모발행 채권의 경우 외화대출과 경제적 실질이 유사한 데다가, 투자 허용시 외화대출 용도제한 규제의 우회 수단(loophole)으로 이용될 수 있어 금번 완화 대상에서 제외했다.

한은은 "동 조치는 외화유동성 사정 개선, 원화 약세 압력 완화 등 외환수급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는 한편 김치본드 시장 활성화 등 국내 자본시장 발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본점 / 사진출처= 한국은행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