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디어뉴스] 김혜인 기자 = 2025년 여름 극장가가 두 편의 블록버스터 영화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전설의 판타지 프랜차이즈
<드래곤 길들이기>
와 도파민 폭발 레이싱 영화
장기 흥행의 저력 보여준 <드래곤 길들이기>드래곤>
<드래곤 길들이기> 는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와 인간 소년 '히컵'의 우정을 그린 애니메이션 프랜차이즈로, 이번 시리즈 역시 150만 명의 국내 누적 관객을 돌파하며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비록 개봉 시점은 다소 앞섰지만, 수많은 신작의 공세 속에서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TOP 2를 유지하고 있어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드래곤>
특히 전 세계 20억 달러의 프랜차이즈 누적 수익을 달성하며 2025년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7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흥행 신드롬까지 더해졌다. 관객들은 ‘용기’, ‘우정’, ‘성장’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선을 따라가며 세대를 초월한 감동을 경험하고 있다. 특유의 따뜻한 세계관과 섬세한 감정 묘사, 그리고 드래곤들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는 어린이 관객뿐 아니라 성인 관객들에게도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IMAX 등 특수관 상영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재관람 욕구’를 자극하는 작품으로 손꼽히는 중이다.
속도감과 스릴로 압도한
반면, 개봉 첫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관객 평점은 CGV 골든에그지수 98%, 롯데시네마 9.6점, 메가박스 9.3점 등 극장 3사 모두에서 압도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도파민 터지는 영화”, “IMAX에서 꼭 봐야 할 최고의 레이싱 무비”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실제 F1 팀과의 협업으로 구현된 현장감 넘치는 연출이 극장 관람의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영화 talk]
<드래곤 길들이기>
는 익숙한 판타지 세계 속에서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고,
개인적으로는 두 작품 모두 관람했지만, 따뜻한 감정선과 오랜 시간 쌓인 프랜차이즈의 내공이 녹아든
<드래곤 길들이기>
에 조금 더 마음이 간다. 하지만 스릴과 속도를 즐기고 싶은 관객이라면
두 작품의 흥행 경쟁은 이제 시작이다. 당신은 과연, 어떤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게 될까?
Copyright ⓒ 서울미디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