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 우승 옥태훈, '군산CC 오픈' 우승.."나는 노력파" 첫 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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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연속 우승 옥태훈, '군산CC 오픈' 우승.."나는 노력파" 첫 다승

뉴스로드 2025-06-30 07:39:56 신고

옥태훈이 우승트로피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KPGA
옥태훈이 우승트로피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KPGA

 

[뉴스로드] 옥태훈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으로 시즌 첫 다승자로 상반기 시즌을 마쳤다.

옥태훈은 29일 전북 군산CC(72/7,611야드)에서 열린 ‘KPGA 군산CC 오픈에서 이글 1, 버디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며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옥태훈은 천재가 아니라 노력파라면서 연습장 불이 꺼질 때까지 연습한다며 연습량이 많다고 말했다. 그로 인해 지난주 ‘KPGA 선수권 대회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옥태훈은 상반기 10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2회를 포함해 총 7차례 톱5에 진입할 만큼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옥태훈은 2위 그룹과 3타차 앞서면서 시작한 최종라운드에서 2번 홀(5) 이글을 성공시키고 4번 홀(4) 버디를 성공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이후 5개 홀 연속 파행진으로 전반을 마쳤다. 13번 홀(3)에서 강한 바람을 이겨내고 후반라인 첫 버디를 성공하며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단독 2위 이정환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옥태훈과 4타 뒤진채 시작한 그는 전반에 6개의 버디를 몰아치며 2타 차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14번 홀(4) 보기를 범하며 추격의 동력이 떨어졌고 결국 2타차 단독 2위로 경기를 마쳤다.

옥태훈이 18번 홀 우승을 확정 짓고 두 팔을 번쩍 들어 기뻐하고 있다./사진=KPGA
옥태훈이 18번 홀 우승을 확정 짓고 두 팔을 번쩍 들어 기뻐하고 있다./사진=KPGA

 

첫 다승자가 된 옥태훈은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았지만 2번 홀(5) 이글을 하면서 쉽지 않았지만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우승은 당연히 너무 간절하지만 최종라운드가 끝나기 전에 우승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잘 안될 것 같아서 최대한 생각을 하지 않고 플레이하고 싶었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에만 2승을 거둔 옥태훈은 이전까지는 경기가 잘 안 풀리면 화도 많이 나고 욱하는 감정들도 있었다. 그런 부분을 줄이다 보니 좋은 성적이 이어진 것 같다면서 욱하는 감정이나 실수했을 때 교정 변화 등이 문제가 있어 고치려고 노력했다며 지난 시즌과 다른 이유를 전했다.

옥태훈은 2개 대회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와 상금순위 1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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