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상민이 아내와의 시험관 결과를 공개한다.
29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말미에는 최근 재혼한 이상민과 아내가 시험관 결과 공개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이상민은 10살 연하의 아내를 차에 태우고 손을 꼭 잡는 등달달한 근황을 과시한다.
서장훈은 "저도 처음 본다"며 동반출연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상민은 "나랑 혼인신고한 지 두 달 가까이 됐는데 나에게 실망한 거 있냐"고 물었고, 아내는 "아니. 다정해서 좋아"라며 진심을 전해 감탄을 자아낸다.
이상민은 "들어가기 전에"라며 미리 준비한 꽃다발을 건넸고, 두 사람은 난임 병원에 가고 있음을 밝혀 기대를 모은다.
"병원에 가까워지니 떨린다"는 이상민은 아내에게 "고마운 게 네가 먼저 혼인신고하고 아이를 가져보자고 해줘서다"라고 진심을 밝힌다.
두 사람은 이미 시험관을 시도 중이었으며 방송을 통해서는 결과가 발표된다.
병원에 도착한 두 사람은 피검사를 앞뒀고 이내 "결과가 나왔는데"라는 말과 함께 성공 여부가 예고 돼 눈길을 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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