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은 교체 출전해 리오넬 메시 앞에서 대승에 일조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30일 오전 1시(한국시간) 미국 애틀란타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6강에서 인터 마이애미에 4-0 대승을 거둬 8강에 진출했다.
[선발 라인업]
PSG는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누누 멘데스, 윌리안 파초,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주앙 네베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데지레 두에,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마이애미는 오스카 우스타리, 막시밀리아노 팔콘, 노아 알렌, 조르디 알바, 세르히오 부스케츠, 텔라소 세고비아,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등으로 선발로 출전했다.
[전반전] PSG 압도적 공세, 미친 폭격...4골 넣으며 4-0 리드
PSG는 시작부터 압도를 했다. 전반 4분 바르콜리 슈팅은 우스타리 선방에 막혔다. 전반 6분 비티냐가 내준 패스를 네베스가 헤더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마이애미는 전반 18분 알렌이 부상을 당해 토마스 아빌레스를 넣었다.
PSG 공세는 대단했다. 전반 21분 하키미 슈팅은 빗나갔다. 전반 24분 흐비차 슈팅도 골문을 외면했고 전반 26분 멘데스 슈팅은 막혔다. 전반 28분 흐비차의 강력한 슈팅은 우스타리가 선방했다. 전반 31분 루이스 슈팅은 골문 옆으로 나갔다.
계속해서 몰아치던 PSG는 전반 39분 루이스 패스를 네베스가 골로 보내 2-0으로 앞서갔다. 전반 45분 아빌레스 자책골이 나와 차이가 벌어졌다. 전반 추가시간 3분 하키미 슈팅은 우스타리에 막혀 골대에 맞았다. 나온 공을 하키미가 밀어넣었다. 전반은 PSG의 4-0 리드 속 종료됐다.
[후반전] 마이애미 반격 결과 못 냈다...'이강인 교체 출전' PSG, 8강행
PSG는 후반 시작과 함께 루카스 베랄두, 워렌 자이르-에메리를 넣었다. 후반 6분 메시가 역습을 펼쳤는데 슈팅은 막혔다. PSG 파상공세는 계속 이어졌다. 후반 13분 두에, 바르콜라 연속 슈팅은 우스타리가 모두 막아냈다. PSG는 후반 17분 우스만 뎀벨레를 추가해 공격을 강화했다.
마이애미는 역습에 집중했다. 후반 18분 메시가 슈팅을 했는데 돈나룸마가 선방했다. 후반 20분 아옌데 슈팅은 빗나갔다. 위기를 넘긴 PSG는 쐐기 득점을 노렸다. 후반 24분 자이르-에메리 패스를 바르콜라가 슈팅으로 보냈으나 막혔다.
PSG는 이강인, 뤼카 에르난데스를 추가하면서 변화를 줬다. 이강인은 비티냐와 함께 중원에 나섰다. 후반 25분 두에 슈팅은 골문 밖으로 나갔다. 마이애미는 막판에 계속 공격을 시도했다. 후반 29분 아옌데 슈팅은 돈나룸마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34분 아옌데 헤더는 골문 위로 향했다. 후반 35분 메시 헤더는 돈나룸마가 쳐냈다.
마이애미는 득점에 계속 실패했다. 후반 42분 메시 프리킥은 수비 벽에 맞고 무위에 그쳤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이강인 슈팅은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마이애미는 득점을 하지 못했고 PSG는 4-0 완승을 거뒀다.
[경기결과]
파리 생제르맹(4) : 주앙 네베스(전반 6분, 전반 39분), 토마스 아빌레스(전반 44분, 자책골), 아슈라프 하키미(전반 추가시간)
인터 마이애미(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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