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구좌 체감온도 최고 34.7도…불볕더위 기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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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좌 체감온도 최고 34.7도…불볕더위 기승(종합)

모두서치 2025-06-29 22:57: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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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제주 지역에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한동안 '불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30일 제주에는 낮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 동부에 폭염경보가 확대 발효됐다. 제주 북부와 중산간에도 올 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는 지난해 첫 폭염주의보 발효일보다 나흘가량 이른 것이다. 폭염특보는 최고기온이 33도 미만이나 습도가 높은 경우에 발효된다.

특히 이날 제주 구좌의 낮 일최고체감온도는 34.7도까지 치솟았다. 이 밖에도 성산수산 33.7도, 한림 33.5도, 오등 32.9도, 대흘 32.7도 등이다.

무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폭염특보가 발표된 제주도북부, 동부, 중산간을 중심으로 뜨겁고 습한 남풍류가 유입되고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기 때문이다.

다만 30일 낮 한때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소나기에 의한 강수량은 5㎜ 내외로 더위를 식히기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4도(평년 21~22도), 낮 최고기온은 28~31도(평년 25~27도)로 평년보다 3~4도 가량 높고,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평년보다 이른 찜통더위에 따른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추가로 발표되거나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 온열질환과 물놀이 안전하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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