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 유튜브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
격투기 전설이자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추성훈이 경찰이 직접 쏜 테이저건에 맞고 무릎을 꿇는 영상이 공개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해당 장면은 유튜브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에서 공개된 실험 영상으로, 극한 도전에도 흔들리지 않던 ‘추파이터’의 색다른 모습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기대된다”던 추성훈, 테이저건 앞에 무릎 꿇다
유튜브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
추성훈은 최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경찰의 테이저건 실험에 자진 참여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양팔을 경찰에게 고정당한 채 전기 충격을 대기하며, “한 번쯤 해보고 싶었다”며 웃음까지 보이는 여유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5만 볼트의 전류가 몸을 타고 흐르자, 이내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르며 무릎을 꿇고 “아파”를 연발했습니다. 결국 그는 “또 하라면 절대 못 하겠다”고 말하며 극한의 충격을 온몸으로 경험한 뒤 솔직한 반응을 전했습니다.
경찰 측 반응 “테이저건, 생각보다 강력합니다”
유튜브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
영상에 등장한 경찰 관계자는 “기절하지 않았다고 해서 테이저건이 약한 게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일부 사람은 충격 후 오히려 공격적으로 반응하기도 한다는 주의 사항을 전했습니다. 이번 콘텐츠는 단순한 웃음 요소를 넘어섰는데요.
테이저건의 실제 충격 강도와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커뮤니티에서는 “진짜 무서운 물건”, “일반인이었으면 바로 실신했을 듯” 등 놀라움과 우려가 섞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슈돌’ 속 아빠에서 극한 실험 도전자까지
KBS
1975년생, 올해로 50세를 앞둔 추성훈은 일본 국적의 모델 야노시호와 결혼해 딸 추사랑을 두고 있는 아버지이자, 전직 격투기 챔피언입니다.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자상하고 유쾌한 아빠 이미지로 대중에게 친숙했던 그는, 이번 영상에서는 다시금 도전 정신이 살아 있는 ‘투혼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서도 일부 팬들은 “진짜 바보 같은 도전인데 멋있다”, “슈돌에서 사랑이 아빠였던 그 사람 맞나?”라며 그의 도전정신에 감탄했습니다.
테이저건 실험, 단순 콘텐츠인가 버킷리스트인가?
유튜브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
영상 속 추성훈은 “이게 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는 말을 남기며 진지한 자세로 실험에 임했습니다. 이전에도 비슷한 실험을 진행했던 에픽하이 투컷이 3초를 버텼던 것을 언급하며, “나는 5초 버티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전기 자극과 함께 극심한 근육 경련과 통증으로 곧바로 무릎을 꿇는 장면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현재 해당 영상은 조회 수 급증과 함께 SNS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으며, 과거 투컷의 테이저건 도전 영상도 함께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내용을 입력하세요.누리꾼 반응 “역시 인간 추성훈”, “진짜 대단하다”
추성훈 인스타그램
실험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근육도 전기엔 무력하네”, “아빠 맞아? 바보 같은 도전인데 존경스럽다”, “추성훈 나이에도 이런 정신이라니 멋있다”는 반응을 보이며, 그의 인간적인 면모와 도전정신을 동시에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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