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공무원노조, 국립공주병원 이종국 원장과 간담회

근무환경 개선 및 노사 간 협력 강화방안 논의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이 국립공주병원 이종국 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조합원의 근무환경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승문 위원장(오른쪽)과 국립공주병원 이종국 원장 및 관계자들이 간담회 후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이 25일 국립공주병원 이종국 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조합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노사 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립공주병원 내 조합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실질적 개선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측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정승문 위원장은 “국립정신병원의 특수성과 지역 기반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조합원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며 “노동조합은 조합원의 권익 향상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종국 원장 역시 “병원 구성원들의 건강한 직장문화가 곧 환자 진료의 질과도 직결된다”며 “노조와의 소통을 통해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함께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은 향후 국립공주병원을 포함한 산하 소속기관들과의 정례적 소통을 확대하고 각 기관의 특성과 조합원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