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하 포항 감독 "기성용, 경기 나설 상황 되면 주전으로 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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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포항 감독 "기성용, 경기 나설 상황 되면 주전으로 쓸 생각"

모두서치 2025-06-29 21:57: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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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 박태하 감독이 영입될 미드필더 기성용과 함께 후반기에 더 발전한 모습을 예고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포항은 29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4 완패를 당했다.

패배한 포항은 9승5무7패(승점 32)로 리그 4위에 머물렀다.

3위 김천상무와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한 계단 아래 위치했다.

포항은 전반 16분 제시 린가드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준 이후, 전반 29분에 나온 오베르단의 퇴장 변수로 무너졌다.

후반 29분 이동희가 코너킥 헤더 득점으로 한 골 만회했으나 내준 흐름을 가져오기엔 역부족이었다.

박태하 감독은 경기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예기치 않은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수적 열세에서는 전술적인 게 제한적이다. 최선을 다했지만 패배한 거는 아쉽다"고 총평했다.

이어 "오랜만에 들어간 강민준, 이동희가 좋은 활약을 보인 건 긍정적"이라며 "기성용까지 합류하고 앞서 말한 선수들로 스쿼드 폭이 한층 넓어지면, 후반기에는 지금보다 더 나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거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오베르단의 퇴장으로 인해 포항은 당장 다음 경기 미드필더가 부족해진 상황이다.

이적을 앞둔 기성용의 출격을 기대할 수도 있다.

박 감독은 "몸 상태만 괜찮으면 투입할 생각이다. 계속 훈련하고 충분히 경기에 나설 상황이 되면 언제든 주전으로 쓸 생각"이라며 "(기성용은 내가 추구하는 축구와 맞다고) 확신한다. 물론 성공과 실패는 반반이다. 실패하더라고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능력 있는 선수고 아직 축구 지능이 좋다. 체력적으로는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극복할 수 있을 거고 극북해야 한다. 우리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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