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옹 충격 강등→토트넘 '11골' 조지아 특급 영입 관심..."손흥민-솔란케-히샬리송 다 못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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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 충격 강등→토트넘 '11골' 조지아 특급 영입 관심..."손흥민-솔란케-히샬리송 다 못했잖아"

인터풋볼 2025-06-29 21: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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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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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조르제 미카우타제는 토트넘 홋스퍼 타깃이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투더레인앤백'은 29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리옹의 스트라이커 미카우타제 영입을 위해 유벤투스와 경쟁한다. 클럽 레코드에 온 도미닉 솔란케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히샬리송, 손흥민도 부진했다. 미카우타제를 노리는 이유다. 솔란케 백업을 넘어 경쟁을 할 수 있는 선수이고 히샬리송이 떠날 가능성도 생각해야 한다. 리옹이 강등되면서 미카우타제가 그루파마 스타디움을 떠나는 것이 더 현실적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카우타제는 FC메츠로 이적한 후 벨기에 리그로 2시즌간 임대를 다녀왔다. RFC세렝에서 활약을 하며 실력을 키운 미카우타제는 메츠에 돌아왔다. 당시 메츠는 프랑스 2부리그로 떨어져 있었는데 미카우타제는 37경기 23골 8도움이란 놀라운 활약을 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로 갔는데 활약은 저조했다. 제대로 기회를 받지 못했고 공식전 9경기에서 골은 없었다. 다시 메츠로 돌아왔다. 메츠는 프랑스 리그앙에 있었고 미카우타제는 20경기 13골을 터트리면서 군계일학 면모를 보였다. 미카우타제는 플레이오프에서도 골을 넣었는데 메츠는 강등됐다.

강등 팀 공격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겨 타팀에서 관심이 있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 활약으로 가치는 더욱 올라갔다. 미카우타제는 조지아의 사상 첫 유로 진출을 이끌었고 유로에서도 4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조지아의 16강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더불어 조지아 공격을 이끄는 축이었다.

AS모나코 이적이 유력했는데 리옹으로 갔다. 미카우타제는 리옹에서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와 경쟁 혹은 공존하면서 프랑스 리그앙 36경기에 출전했고 11골 6도움을 기록했다. 선발 출전이 13회였다는 걸 고려하면 엄청난 득점 효율을 보여줬다. 

미카우타제 활약 속 리옹은 6위에 올랐다. 그럼에도 리옹은 재정 문제로 인해 강등됐다. DNCG(국가재정관리감독기구)는 재정 부실에 시달리는 리옹을 보고 최종 평가를 내려 강등을 결정했다. DNCG는 수차례 경고를 했고 존 텍스터 회장을 비롯해 리옹 수뇌부는 재정 개선을 위해 노력을 했지만 요건을 채우지 못해 강등 조치가 됐다.

그러면서 리옹 대규모 엑소더스가 예고된다. 선수를 파는 게 리옹 재정 개선에 가장 힘이 될 수 있다. 미카우타제도 매각 후보로 떠올랐고 토트넘이 데려오려고 한다. 토트넘을 비롯해 다양한 팀들이 미카우타제를 노리고 있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존 웬햄은 반대 의사를 드러냈다. "리옹은 선수 매각으로 재정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것이다. 젊고 좋은 선수들이 많은데 토트넘에 온 선수들 대부분이 부진했다. 미카우타제는 토트넘이 찾고 있는 유형이나 당장 영입할 인물은 아닌 것 같다"고 주장했다. 리옹이 상당한 이적료를 요구할 수 있어 토트넘은 더 주의깊게 지켜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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