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혁 : “집필하는 과정에서 결말에 큰 변화가 있었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황동혁 : “집필하는 과정에서 결말에 큰 변화가 있었다"

정치9단 2025-06-29 21:04:30 신고

17511986706692.jpeg

 
 
 
황동혁 : “집필하는 과정에서 결말에 큰 변화가 있었다. 이 방식이 맞겠구나하고 생각이 바뀌었다.”
 
미 버라이어티는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오징어 게임’ 제작자, 시리즈 피날레 반전에 ‘매우 과감한 변화’가 있었다고 말하다: ‘이것이 더 나은 결말이다’> 기사를 냈다. 
 
기사에서 황동혁 감독은 “막연하게 생각했을 때는 사실 다른 결말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집필 과정을 거치면서, 캐릭터를 만들고 이야기 뼈대를 잡고 기훈의 캐릭터 아크(인물 내면의 여정)를 그리면서 이 이야기가 이렇게 끝나면 안 되고 더 나은 결말, 올바른 결말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29일 KBS <‘오겜3’ 골든글로브 기자회견서 밝힌 결말 취지…“집필하며 바꿔”> 기사에서도 황 감독의 같은 발언이 나온다. 
 
황동혁 : “분명한 결론이 있는 이야기지만 여운이 있는 결론이기도 하다. 넷플릭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언젠가 또 좋은 기회가 돼서 의견이 잘 맞으면 다음의 이야기를 할 수도 있는 결론이라고 생각한다.”
 
황동혁 : “시즌3는 경제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 이 세상에서 과연 우리가 인간성을 지키고, 그 인간성을 믿고 조금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다.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는 성기훈(이정재)의 여정이 시즌3의 메인 스토리다.”
 
“이 여정을 지켜보시면서 사람들의 욕망을 자극하고 탐욕을 부추기고 서로에게 분노를 쏟아내는 이 시대에, 우리에게 여전히 희망이 있는가, 다음 세대에게 좀 더 나은 세상을 물려줄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Copyright ⓒ 정치9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