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정은경 후보자는 2020년 1월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 발생 후 2년 4개월 동안 질병관리본부장과 질병청장을 역임하며 방역정책 총책임자로 활약했다. 만약 정은경 후보자가 장관으로 최종 임명될 경우 2017년 정진엽 전 장관 이후 8년 만의 의사 출신 보건복지부 장관이 된다.
그는 1965년생 출신으로 서울대 의대와 보건대학원(석사), 의학대학원(박사) 등을 졸업했다. 이후 1995년 국립보건원 연구관과 초대 질병관리청장,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긴급상황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2년 질병관리청장에서 퇴임 후 서울대 의대 임상교수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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