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폭격기' 고지우, 54홀 최소타 타이로 KLPGA 통산 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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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폭격기' 고지우, 54홀 최소타 타이로 KLPGA 통산 3승

한스경제 2025-06-29 15:43: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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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우. /KLPGA 제공
고지우. /KLPGA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버디 폭격기' 고지우(23)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고지우는 29일 강원도 평창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642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엮어 5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23언더파 193타를 기록한 고지우는 2위(21언더파 195타) 유현조(20)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23언더파 193타는 2018년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조정민(31)이 우승할 당시 기록한 54홀 최소타와 타이다.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고지우는 2023년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올렸고, 지난해 7월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에서 2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번이 통산 3승째다.

고지우는 “첫 우승을 여기 버치힐에서 해서 좋은 기분 갖고 왔는데 이렇게 다시 잘 풀려서 우승까지 하게 돼 뿌듯하다. 코스를 잘 알고 있어서 자신감이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활을 노린 임희정(25)은 최종합계 18언더파 198타로 한진선(28)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고지우의 동생인 고지원(21)은 공동 11위(14언더파 202타)에 포진했다. ‘디펜딩 챔피언’ 박현경(25)은 이날 8타를 줄이고 공동 17위(13언더파 203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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