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즈, 토트넘 홋스퍼와 함께한 글로벌 캠페인 영상 공개. 사진=시디즈 |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FC와 국내 대표 의자 브랜드 시디즈가 손잡고, 전 세계 팬들을 겨냥한 글로벌 캠페인을 전격 공개했다. 손흥민이 직접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앉는 행위’에 담긴 몰입과 집중, 그리고 나아가는 열정을 필드 위 선수의 도전정신과 연결 지으며 새로운 메시지를 던진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손흥민을 비롯해 토트넘 선수 브랜든 오스틴, 파페 사르가 시디즈의 대표 퍼포먼스 체어 ‘T90’에 앉아 경기를 준비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곧이어 전설적인 클럽 레전드 레들리 킹과 게리 매벗이 등장해 “WE’RE NO DIFFERENT(우리는 다르지 않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한다. 영상은 단순히 의자에 ‘앉는’ 동작을 정적인 상태로 보지 않고, 마치 경기에 임하듯 몰입하고 집중하는 역동적인 행위로 재정의한다.
시디즈는 이러한 캠페인 메시지를 오프라인에서도 구현했다. 서울 성수동 ‘시디즈 더 프로그레시브 성수’ 매장에는 토트넘 홋스퍼 드레싱룸을 콘셉트로 한 팝업존이 마련돼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곳에서는 △GC PRO △올리 △링고 등 시디즈 대표 의자에 토트넘 공식 엠블럼과 시그니처 컬러를 입힌 한정판 제품이 전시되며, 직접 체험 후 구매도 가능하다.
시디즈는 앞서 지난 5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기간 중, 토트넘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워치파티를 열어 팬들에게 색다른 응원 문화를 경험하게 했다. 이번 글로벌 캠페인은 그러한 브랜드 활동의 연장선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축구 팬덤과 연결하는 시도로 주목된다.
한편, 이번 캠페인의 핵심 인물로 등장한 손흥민은 최근 여름 휴식기에도 불구하고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손흥민은 2024-25 시즌을 앞두고 7월 토트넘의 아시아 투어 일정을 소화하며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며, 오는 8월 개막하는 프리미어리그 시즌에서는 주장으로서 팀을 다시 정상권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특히 지난 시즌 17골 9도움을 기록하며 부활을 알린 그는 이번 시즌 다시 한 번 EPL 득점왕 경쟁에 도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디즈는 캠페인과 연계해 오는 8월 3일까지 ‘SPURS 프로모션’을 단독으로 진행한다. 시디즈 더 프로그레시브 성수와 스타필드(수원·고양) 매장에서 제품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손흥민 등 토트넘 선수단의 친필 사인 유니폼, 런던 홈경기 VIP 좌석 티켓, 오피셜 굿즈 등이 증정된다. 특히, 자녀가 토트넘 선수와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는 ‘마스코트 키즈’ 이벤트도 포함돼 팬들 사이에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매장 방문 후 네이버 톡톡 인증을 하면 토트넘 플레이어 카드를 받을 수 있는 ‘알림 받기 이벤트’와, 참여 고객 전원에게 시디즈 X 토트넘 올리(OLLY) 의자를 증정하는 구매 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시디즈 관계자는 “책상 앞, 회의실, 식탁 등 일상 속에서도 우리는 매 순간 몰입하고 도전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의자 위에서 자기다움을 실현하고, 손흥민이 보여주는 열정과 집중을 스스로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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