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제33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성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합천군, 제33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성료

중도일보 2025-06-29 13:36:16 신고

3줄요약
고등부 우승(경북포항여전고)고등부 우승(경북포항여전고)<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이 '제33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를 열흘간의 일정으로 마무리했다.

대회는 6월 18일부터 27일까지 군민체육공원 일대에서 펼쳐졌다.

전국 초·중·고·대학 47개 여자축구팀에서 16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초등부 결승에서는 광양중앙초가 상대초를 1:0으로 꺾고 우승했다.

중등부는 울산현대청운중이 포항항도중을 3:0으로 제압했다.

고등부에서는 포항여전고가 광양여고를 승부차기 끝에 6:5로 이겼다.

대학부는 세종고려대가 순위결정전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합천군은 더위를 피해 야간 경기로 일정을 조정했고, 전 경기 유튜브 생중계도 진행했다.

지역 농축산 단체와의 연계로 소고기 육포, 수박 제공 등 지역 밀착형 운영도 이뤄졌다.

관광과 연계한 관람객 유입 전략이 부재한 점은 아쉽다는 지적이 있다.

스포츠 도시를 지향한다면 경기 외적 콘텐츠와 지역경제 접점이 함께 설계돼야 한다.

골은 들어갔고 트로피는 주인을 찾았다.

하지만 빈 관중석은, 아직 다음 경기를 기다린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