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굶지 마세요…" 배탈 났을 때 먹으면 좋은 음식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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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굶지 마세요…" 배탈 났을 때 먹으면 좋은 음식 3가지

위키푸디 2025-06-29 09:5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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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은 배탈에 좋은 음식 중 하나다. / haruphoto-shutterstock.com
매실은 배탈에 좋은 음식 중 하나다. / haruphoto-shutterstock.com

여름철에는 배탈로 고생하는 사람이 유난히 많다. 기온이 오르면 대장균 같은 세균 번식도 활발해지고, 음식 보관이 조금만 소홀해도 상하기 쉽다.

여기에 냉면, 아이스크림, 회처럼 차갑거나 덜 익힌 음식을 자주 먹게 되면 장이 쉽게 지치고 기능이 약해진다. 실제로 여름철 병원 응급실이나 약국을 찾으면 장염이나 복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자주 보인다.

배탈이 나면 아무것도 먹지 않고 견디려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오히려 회복을 늦출 수 있다. 장이 예민할 때는 지나친 단식보다 소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량 섭취하는 것이 훨씬 낫다.

여름철 배탈이 났을 때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음식 3가지를 소개한다.

1.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 마시기 좋은 '허브차'

허브차의 진정 효과는 배탈에도 좋다. / New Africa-shutterstock.com
허브차의 진정 효과는 배탈에도 좋다. / New Africa-shutterstock.com

허브차는 장을 진정시켜 배탈을 완화시키는 데 좋다. 허브차는 장을 자극하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따뜻하게 마시면 도움이 된다.

그중에서도 감초차는 위장 통증, 복부 불쾌감, 배탈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호주전통의학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감초 성분이 들어간 보조제를 섭취한 참가자들이 기존 제산제를 복용한 사람들보다 더 나은 개선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 보완·대체의학 저널에 따르면, 감초추출물을 섭취한 사람은 소화불량이 11% 줄어들었다.

이 외에도 페퍼민트차는 대장의 통증 경로를 이완시켜 배에 불편함이 느껴질 때 진정 작용을 하고, 카모마일차는 복통과 함께 오는 긴장감이나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리는 데 좋다.

2. 강력한 살균 효과가 있는 '생강'

생강은 강력한 살균 작용을 한다. / VincentCiu-shutterstock.com
생강은 강력한 살균 작용을 한다. / VincentCiu-shutterstock.com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론과 쇼가올은 강한 살균력을 가진 물질로, 여름철 장염을 일으키는 티푸스균, 콜레라균 등에 강한 살균 작용을 한다. 생강은 차로 우려내거나 죽에 넣어 따뜻하게 먹으면 장을 편안하게 하고 회복을 돕는다.

한국식품과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생강 속 항균 성분이 실제로 총 세균 수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생강은 혈관을 확장하는 성질이 있어 위염, 위궤양, 치질, 십이지장궤양 같은 질환이 있는 경우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해당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섭취를 피하거나 소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3. 소화를 도와 배탈을 낫게 해주는 '매실'

매실은 소화를 돕는 음식이다. / Stock for you-shutterstock.com
매실은 소화를 돕는 음식이다. / Stock for you-shutterstock.com

매실에는 천연 유기산과 항균 성분이 풍부해, 여름철 장내 유해균 증식으로 생기는 배탈이나 식중독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매실청은 배탈로 인한 장 불편감이나 식욕 저하에도 도움이 된다. 위장 기능을 부드럽게 자극해 소화력을 높이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변비를 줄이는 효과도 있다.

하지만, 매실청은 당 함량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매실청을 과하게 마시면 위와 장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고,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려면 하루 1~2잔 이내로 마시되, 물에 희석할 때는 너무 진하게 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단, 배탈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설사가 4주 이상 멎지 않는다면 여름철 식중독이 아니라 염증성 장 질환이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같은 만성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음식이나 상비약 복용으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전문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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