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뛰자 비트코인 가격도 덩달아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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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뛰자 비트코인 가격도 덩달아 상승세

이데일리 2025-06-29 09:24: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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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미·중 무역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리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29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3.34% 오른 10만7309달러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5.18% 올랐다.

관세 유예 기간 연장과 전반적인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미국 증시도 크게 오른 것이 비트코인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대표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개월 만에 고점 기록을 경신했다. 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0.52%, 32.05포인트 오른 6173.07에 마감됐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전장보다 0.52%, 105.54 포인트 오른 20,273.46에 거래를 마치며 6개월 만에 고점 기록이 바뀌었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미국 노동절인 9월 1일까지 무역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장은 미국과 주요 교역국 간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무게를 둔 것으로 해석된다.

비트코인 가격에 대해 1300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2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는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가 향후 20년간 12770%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2045년까지 1개당 13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예측에 기반한 수치다.

세일러는 기업 소프트웨어 기업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창업자로 현재 약 93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했다. 현재 회사는 59만 200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했는데 이는 비ETF 기관 중 최대 보유량이다.

세일러의 이같은 예측은 비트코인의 공급이 2100만 개로 한정돼 있다는 점에서다. 자산이 희소한 만큼 글로벌 부의 7%가 비트코인으로 이동할 경우 가격이 129배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연평균 수익률 27.5%에 해당하며 현재 약 10만 1000달러 수준에서 1300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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