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임종훈-신유빈, 중국 꺾고 WTT 시리즈 2주 연속 혼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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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임종훈-신유빈, 중국 꺾고 WTT 시리즈 2주 연속 혼복 우승

모두서치 2025-06-29 08:21: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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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탁구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임종훈-신유빈은 29일(한국 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황유정-천이(중국) 조와의 WTT 컨텐더 자그레브 2025 혼합복식 결승에서 3-0(12-10 11-8 11-9)으로 이겼다.

이로써 두 선수는 지난주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을 밟았다.

지난 3월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까지 더하면 올해 WTT 시리즈 세 번째 우승이다.

임종훈-신유빈은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에 빛나는 세계 정상급 혼합복식 페어다.

두 선수는 16강에서 압둘라 이겐러-오즈 일마즈(튀르키예) 조, 8강에서 위안라이첸-쉬이(중국) 조, 4강에서 하리모토 도모카즈-하리모토 미와(일본) 조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그리고 대망의 결승에서 황유정-천이까지 제압하며 2주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결승까지 치른 4경기 동안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는 점이 돋보인다.

임종훈-신유빈은 듀스 끝에 1게임을 따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한국은 6-7에서 10-7까지 4연속 득점에 성공하는 등 공세를 몰아쳐 2게임을 가져왔다.

패색이 짙어진 중국이 매섭게 추격했으나 한국은 흔들리지 않았다.

임종훈-신유빈은 8-7로 앞서간 뒤 굳히기에 들어가 3게임을 잡았고, 중국에 3-0 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임종훈은 안재현(한국거래소)과 호흡한 남자복식에서도 우승을 노렸지만, 4강에서 황유정-쉬페이(중국) 조에 1-3(8-11 9-11 12-10 7-11)으로 져 동메달에 그쳤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단식 준결승에 올랐던 안재현은 천위안위(중국)에 0-3(9-11 10-12 5-11)으로 패배했다.

여자복식 준결승에 진출했던 김나영-유한나(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 조 또한 요코이 사쿠라-사토 히토미(일본) 조에 0-3(9-11 8-11 6-11)으로 져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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