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차 제안 모두 퇴짜...맨유, 그럼에도 음뵈모 영입 확신 “오직 맨유만을 원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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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차 제안 모두 퇴짜...맨유, 그럼에도 음뵈모 영입 확신 “오직 맨유만을 원하는 중”

인터풋볼 2025-06-29 07: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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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5스코어
사진=365스코어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을 여전히 자신한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8일(한국시간) “맨유는 음뵈모 영입을 위한 협상에 여전히 남아있으며 입찰은 개선될 것이다. 지금까지 브렌트포드와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맨유는 계속해서 자신감 갖고 대화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득점력 보강이 최우선 과제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저조한 득점력으로 인해 놓친 승리와 승점이 너무 많았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라스무스 호일룬 등 주축 공격수들은 완벽한 찬스에서도 골을 넣지 못하는 등 수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맨유 보드진은 이에 칼을 빼 들었다. 가르나초는 이미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나는 것이 확정됐고 호일룬도 내보내기 위해 인터밀란과 협상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에이스 마테우스 쿠냐를 품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사용하는 3-4-2-1 포메이션에서 2선 공격수를 담당할 예정이다.

나머지 한쪽은 브렌트포드 소속 전천후 공격수 음뵈모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무려 20골을 넣은 왼발 공격수다. 파괴력 있는 돌파와 슈팅, 득점력이 장점인 선수다. 맨유는 이적시장 초반부터 음뵈모 영입에 큰 관심을 가졌고 브렌트포드와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 맨유는 1, 2차 제안을 모두 마쳤는데 브렌트포드는 다 거절했다. 더 높은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

브렌트포드와의 협상이 지지부진한데도 맨유는 자신감에 가득 차 있다. 이유는 바로 음뵈모의 이적 의사.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진 바로는 음뵈모는 오직 맨유 이적만을 원하고 있다.

자신을 가르쳤던 은사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브렌트포드를 떠나 토트넘 홋스퍼 지휘봉을 잡았다. 프랭크 감독이 이끌고 있는 토트넘도 음뵈모 영입을 시도했는데 음뵈모는 끄떡없었다. 오직 맨유 이적만을 원한다며 토트넘 이적도 거절했다. 토트넘은 음뵈모의 의사를 돌릴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영입전에서 철수했다. 이제 남은 것은 맨유뿐이며 맨유는 구단 간 협상에서도 합의를 자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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