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수영 스타 푸위안후이의 1시간 수영 수업이 약 1900만원에 낙찰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각)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자선 경매 플랫폼에서 푸위안후이가 진행하는 수영 레슨, 단체 사진 촬영, 기념품 사인 등이 포함된 패키지가 약 1900만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이뤄진 이번 경매 수익은 모두 현지 자선 단체에 기부됐다.
푸위안후이는 2016년 리우 올림픽 여성 혼영 릴레이 경기를 마친후 중국 매체 CCTV와 인터뷰를 통해 화제가 됐다.
그녀는 배를 감싸고 주저앉아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내가 충분히 잘하지 못했다. 생리가 시작돼 많이 힘들다"고 언급했다.
이번 경매를 놓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한 누리꾼은 "푸위안후이의 자선활동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지만 다른 누리꾼은 "1시간의 수업으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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