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첼시 FC가 측면 자원 보강에 성공하는 모양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8일 "첼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제이미 기튼스 영입에 합의했다"라고 알렸다.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는 두 팀이 미국에서 협상을 진행 중이었고, 바이에른 뮌헨도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기튼스 영입에 대한 합의는 첼시와 도르트문트 간에 이루어졌다.
이달 초 도르트문트는 4,200만 파운드(£42m, 한화 약 786억 원)의 제안을 거절했고, 두 클럽은 6월 10일 첫 번째 이적 시장 마감 전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양 팀 간의 최종 합의는 제이든 산초의 완전 영입 옵션을 포기한 후, 측면을 강화하기 위한 서런던 클럽의 노력 속에서 이뤄졌다.
잉글랜드 21세 이하 국가대표이기도 한 기튼스는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48경기에 출전해 12골 5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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