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당 평균 분양가가 5천만 원인 아파트가 있다.
바로, 부산의 하이엔드 아파트들이다. 28일, 업계의 발표에 따르면, 오는 7월 28일부터 부산 수영구 남천동 옛 메가마트 부지에 조성하는 '써밋 리미티드 남천'이 분양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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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아파트의 평당 평균 분양가는 5천만 원으로, 부산에서는 역대 최고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지하 5층, 지상 최고 40층, 5개동 835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84㎡부터 243㎡까지 다양하게 있다.
대우건설은 써밋 리미티드 남천의 장점으로 최고급 마감재와 극대화된 개방감, 충분한 주차공간, 우수한 학군, 쾌적한 주거환경 등을 내세우고 있다.
이에 앞선 오는 7월 21일부터는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옛 한진 컨테이너 야적장 부지에 들어오는 롯데건설의 '르엘 리버파크 센텀'이 분양을 시작한다. 해당 아파트는 롯데건설이 부산에서 처음으로 세우는 하이엔드 아파트로, 평당 평균 분양가는 4천400~4천500만 원이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지상 48~67층, 5개동, 2천 7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용면적은 84~244㎡다.
롯데건설은 르엘 리버파크 센텀의 장점으로 최고급 마감재와 방대한 커뮤니티 시설, 우수한 학군, 근접한 생활 편의시설 등을 꼽았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산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아파트들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평당 5천만 원인 만큼 메리트가 좋은 것 같네요", "일자리만 있으면 부산 아파트에서 살고 싶다", "분양이 잘될지 궁금하네요" 등의 의견을 공유했다.
하이엔드 아파트란?
한편, 하이엔드 아파트는 고급 자재, 특화 설계,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춘 최고급 주거 공간을 뜻한다. 주로 건설사들이 기존 아파트 브랜드보다 한 단계 높은 고급 브랜드를 내세워 분양하는데, 이는 일반 아파트와 차별화되는 고급화 전략이다.
하이엔드 아파트는 특히 강남 3구와 용산, 마포 등 핵심 입지에 집중적으로 공급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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