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배해선이 이석기가 배해선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이하 '독수리 5형제') 43회에서는 독고세리(신슬기 분)가 장미애(배해선)와 오강수(이석기)의 관계를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미애는 독고탁(최병모)에게 "독수리술도가 망하게 하려고 자회사 만든다며? 다들 반대하는데 혼자만 밀어붙인다며? 내가 독수리술도가 만큼은 건드리지 말랬지?"라며 분노했다.
독고탁은 "아들 거둬준 보은이라도 하겠다는 거야? 뭐야?"라며 발끈했고, 장미애는 "그건 강수 문제를 떠나서 인간으로서의 도리야. 얼마든지 우리를 범법자 만들 수 있었는데 참아주신 분들이야. 그런데 당신은 배은망덕하게 그 선을 넘는 거라고"라며 털어놨다.
독고탁은 "배은망덕은 그런 데 쓰는 말이 아니지. 남편 몰래 아들 낳아서 30년 동안 꽁꽁 숨긴 당신한테나 하는 말이지. 난 독수리술도가한테 빚진 거 없어. 그깟 공금 횡령? 내 청춘을 갈아 넣어서 일한 보상이라고"라며 주장했다.
장미애는 "그때는 그렇다 치고 지금은 왜 독수리술도가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데? 내 아들 강수 때문이야? 아니면 세리 마음 뺏어간 범수 때문이야?"라며 쏘아붙였고, 독고탁은 "둘 다야. 그 집 종자들은 다 마음에 안 들어. 신경 쓰인다고"라며 못박았다.
이때 독고세리는 장미애와 독고탁의 대화를 우연히 엿들었고, "이게 무슨 말이야? 누가 엄마 아들이라고? 내가 잘못 들은 거 아니지? 방금 전에 오강수 팀장이 엄마 아들이라고 한 거 맞지?"라며 충격에 휩싸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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