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사니·신창무 활약 속 5위 도약… 강원은 극장골로 수원FC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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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사니·신창무 활약 속 5위 도약… 강원은 극장골로 수원FC 제압

한스경제 2025-06-28 21:22: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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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 광주FC가 5위로 올라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1부) 광주FC가 5위로 올라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광주FC가 아사니와 신창무의 활약을 앞세워 5위로 올라섰다.

광주는 28일 경기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FC안양을 2-1로 꺾었다. 이로써 승점 31(8승 7무 6패)을 기록한 광주는 울산 HD(승점 29)를 제치고 5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최근 3경기 무패(2승 1무)와 함께 안양전 연승도 이어갔다. 반면 9위 안양은 승점 24에 머무르며 2연패 수렁에 빠졌다.

광주는 전반 35분 정지훈의 슈팅이 골라인 직전에서 안양 수비에 막혀 무산됐지만, 2분 뒤 마침내 선제골이 터졌다. 신창무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아사니에게 찔러준 패스를 아사니가 왼발로 반대편 골문 구석에 밀어 넣으며 시즌 6호 골을 기록했다.

안양은 곧장 반격에 나섰고, 전반 41분 채현우가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VAR 판독 끝에 안양 마테우스가 볼 경합 중 상대 허벅지를 가격한 것이 확인되며 곧장 퇴장당했다.

광주는 수적 우위를 안고 후반 9분 정지훈, 이강현, 신창무 대신 오후성, 주세종, 박인혁을 투입해 분위기 전환을 꾀했다. 안양도 후반 14분 모따, 채현우를 빼고 김운과 임대 영입한 임민혁을 넣으며 대응했으나,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2-1 광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수원종합운동장에서는 강원FC가 수원FC를 2-1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승점 28을 기록한 강원은 FC서울을 밀어내고 7위로 올라섰다. 최근 3경기 무패(2승 1무)도 이어갔다. 반면 수원FC는 3연패에 빠지며 승점 16으로 11위에 머물렀고, 최근 6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깊은 부진에 빠졌다. 10위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는 7이다.

강원은 전반 37분 송준석의 크로스를 가브리엘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수원FC는 후반 시작과 함께 반격에 나섰다. 루안의 득점 장면은 오프사이드 여부를 두고 약 10분간 VAR 판독이 이어졌고, 결국 득점으로 인정됐다.

경기 막판 승부를 가른 건 강원의 김대원이었다. 후반 추가 시간, 김대원이 중거리슛으로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강원에 값진 승점 3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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