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아스널에서 방출당했다는 사실 상기시켜야 해”…토트넘 팬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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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아스널에서 방출당했다는 사실 상기시켜야 해”…토트넘 팬의 주장

인터풋볼 2025-06-28 19: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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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브 스코어
사진=라이브 스코어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한 토트넘 홋스퍼 팬이 에베레치 에제를 설득할 방법을 제시했다.

영국 ‘TBR 풋볼’은 27일(한국시간) “토트넘과 아스널은 올여름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제 영입에 관심이 있다. 한 토트넘 팬은 에제를 설득할 방법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에제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윙어다. 그는 아스널, 풀럼, 레딩, 밀월 등에서 성장해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019-20시즌엔48경기 14골 8도움을 기록하며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에제를 품은 팀은 크리스탈 팰리스였다. 2020-21시즌을 앞두고 영입에 성공했다. 에제는 첫 시즌부터 36경기 4골 6도움을 기록했다. 꾸준히 성장한 에제는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윙어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4-25시즌엔 43경기 14골 11도움을 몰아치며 팀에 잉글랜드 FA컵 트로피를 안겼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많은 팀이 에제를 노리고 있다. 토트넘이 적극적이지만, 걸림돌이 있다. 바로 북런던 더비 라이벌, 아스널이다. 아스널도 에제 영입에 관심이 크다.

‘TBR 풋볼’에 따르면 한 토트넘 팬이 에제를 영입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에제가 과거 아스널 유스팀에서 방출된 사실을 상기시켜야 한다는 이야기였다.

토트넘 팬 대런 앰브로스는 “우리는 에제에게 아스널이 그를 방출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줘야 한다. 그건 그에게 정말 힘든 시기였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에제는 어린 시절 아스널에서 경험했던 방출에 대해 “쉽지 않았다”라며 “나는 8살, 9살 때 아스널과 계약했고, 13살에 방출됐다. 당시엔 방출이라는 게 너무 힘들었다.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그 당시 나에겐 아스널이 정체성의 일부였다. 난 나를 ‘아스널에서 뛰는 에제야’라고 소개했다. 나에게 큰 부분이었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다른 조건도 있었다. 앰브로스는 “다니엘 레비 회장이 돈을 써야 한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여러 번 이야기했다. 우리가 상위권 팀들과 경쟁하려면, 단순히 이적료만 아니라 최고 수준의 주급을 지급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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