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불가’ 뉴캐슬 만능 DF, 내한 무산되나?...맨시티 러브콜 폭발→“공식 제안 시기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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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불가’ 뉴캐슬 만능 DF, 내한 무산되나?...맨시티 러브콜 폭발→“공식 제안 시기 조율 중”

인터풋볼 2025-06-28 17: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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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5 스코어
사진=365 스코어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티노 리브라멘토를 노리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가 뉴캐슬 유나이티드 수비수 리브라멘토 영입을 계획 중이다. 뉴캐슬 측은 이 선수를 ‘판매 불가’라고 못박았지만, 리브라멘토 본인이 이적에 긍정적이라는 점에서 맨시티는 기회를 엿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2002년생 리브라멘토는 잉글랜드 출신 측면 수비수다. 주 포지션은 라이트백이지만, 양발 활용 능력을 통해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빠른 발과 왕성한 체력을 바탕으로 직선적인 오버래핑에 강점이 있다.

리브라멘토는 첼시에서 유스 생활을 보냈다. 그러나 프로 데뷔에 실패한 그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하위권 팀인 사우스햄튼으로 둥지를 옮겼다. 사우스햄튼에서 리브라멘토는 충분한 출전 기회를 받으며 점차 성장했다. 합류 첫 해 공식전 32경기 1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이후 리브라멘토는 2023-24시즌을 통해 현 소속팀인 뉴캐슬에 합류했다. 뉴캐슬 합류는 리브라멘토를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됐다. 2023-24시즌 공식전 35경기 1골 1도움을 올렸다. 2024-25시즌에도 공식전 45경기 1도움을 기록했고, 뉴캐슬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에 일조했다.

풀백 보강을 노리는 맨시티의 눈에 리브라멘토가 포착됐다. 그러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서는 뉴캐슬은 리브라멘토를 굳이 매각할 필요가 없는 상태다. ‘기브미스포츠’는 “뉴캐슬은 리브라멘토가 구단 프로젝트에 신뢰를 갖고 있으며 잔류 의지가 확고하다는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맨시티는 뉴캐슬의 태도와 상관없이 리브라멘토를 향한 접근을 시작했다. ‘기브미스포츠’는 “소식통에 따르면, 맨시티는 리브라멘토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제안을 공식화할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전했다.

한편, 뉴캐슬은 올여름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내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뉴캐슬은 오는 7월 30일 팀 K리그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2차전을 각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다. 만일 리브라멘토의 맨시티 이적이 성사될 시 리브라멘토는 당연히 내한 일정에 합류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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