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빌라도 찬성? 맨유, ‘양심 없는’ 스왑딜 추진...4골 호일룬+현금↔16골 英특급 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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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빌라도 찬성? 맨유, ‘양심 없는’ 스왑딜 추진...4골 호일룬+현금↔16골 英특급 FW

인터풋볼 2025-06-28 17: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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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스카이스포츠
사진=X, 스카이스포츠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충격적인 스왑딜을 추진할 수도 있다.

영국 ‘맨체스터월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라스무스 호일룬을 올리 왓킨스와 맞트레이드하는 방안을 고려해볼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스트라이커를 데려오면서 동시에 호일룬이라는 잠재력 있는 유망주를 정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올여름 최전방 공격수를 찾고 있는 맨유다. 2024-25시즌 기존 자원인 호일룬, 조슈아 지르크지가 낙제점을 받으면서 맨유는 대대적인 공격진 개편을 단행 중이다. 우선 이적료 확보를 위해 기존 공격수 매물의 정리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상황.

그러나 방출 명단에 오른 호일룬의 매각이 쉽사리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유는 비싼 몸값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호일룬은 2023-24시즌을 앞두고 6,600만 파운드(1,230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에 합류했다. 비싼 값을 주고 데려왔기에 팔 때도 비싼 가격에 팔고 싶은 것이 본능이다. 여러 클럽과 조건 협의 중인 맨유지만, 좀처럼 마땅한 결과를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

호일룬의 매각이 지체될수록 최전방 영입에도 브레이크가 걸릴 전망이다. 이에 맨유는 좀 더 확실하고 직관적인 호일룬 매각 방안을 구상할 수도 있다. 바로 스왑딜이다. 맨유는 시장 가치가 3,000만 파운드(약 560억 원)까지 떨어진 호일룬에다 현금을 더해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심산이다.

목표물은 애스턴 빌라의 에이스 왓킨스로 낙점됐다. 1995년생 왓킨스는 잉글랜드 출신 공격수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통해 상대 뒷공간을 파괴하는 왓킨스는 다양한 각도에서 득점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8경기 16골 8도움을 올렸다.

게다가 왓킨스는 현재 빌라와 출전 시간 문제로 갈등을 빗고 있다. 훌륭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임대생 마커스 래시포드 활용을 우선시했다. 이에 왓킨스는 불만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월드’는 “호일룬의 시장 가치는 약 3,000만 파운드로 추정되며, 만약 맨유가 그를 포함한 교환 거래를 추진할 경우, 추가 금액도 일부 포함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대형 공격수를 데려오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할 필요가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스왑딜은 상당한 금전적 절감을 가져다줄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예상외로 빌라 측에서도 호일룬 카드를 반길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매체에 따르면 빌라 출신 전 공격수 스탄 콜리모어는 “나는 호일룬이라는 스트라이커를 정말 좋아한다. 그는 기본기가 잘 갖춰진 선수다. 하지만 맨유로 간 것이 그의 자신감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만약 왓킨스가 떠난다면, 빌라는 호일룬을 영입하는 게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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