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리거 미래 불확실’ 손흥민부터 이강인-김민재,-황희찬까지, 이적 or 잔류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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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리거 미래 불확실’ 손흥민부터 이강인-김민재,-황희찬까지, 이적 or 잔류 '시선 집중'

STN스포츠 2025-06-28 14:24: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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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강의택 기자 = 차기 시즌 코리안리거들의 소속팀은 어디일까?

영국 축구 매체 ‘풋붐’은 27일(한국시각) “여름 이적 시장이 3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한국 축구 선수들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며 유럽파 코리안 리거들의 상황을 전했다.

가장 먼저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에 대한 추측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매년 반복되는 주제지만 지난 시즌 부진했던 성적은 이적설에 무게감을 더했다.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가 끝날 때까지는 팀에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강인에 대해서는 “나폴리, 아스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여러 팀과 연결되고 있다. 적은 출전 시간으로 인해 이적을 원하고 있지만 파리 생제르맹(PSG)이 제시한 3,000만~3,500만 유로(약 480억~560억 원)를 맞추는 것이 관건이다”고 밝혔다.

황희찬을 두고는 “울버햄튼의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다른 선수들을 선호하며 2월 이후 출전 시간이 줄었고 이적을 원하고 있다. 프리시즌에 부상 없이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다시 스쿼드에 합류할 수도 있으나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장 유력한 선수다”고 전했다.

울버햄튼 황희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울버햄튼 황희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다음으로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의 시장 가치를 3,500만 유로(약 569억 원)까지 낮췄다는 보도가 나왔고 리버풀이 영입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움직임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마인츠의 핵심 선수 이재성은 잔류할 것으로 예상되고, 페예노르트의 황인범 역시 최소 한 시즌은 더 팀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직전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배준호는 유럽 전역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코리안 리거들의 많은 이적이 예상되고 있다.

손흥민은 직전 시즌부터 급격하게 기량이 저하됐다는 평가와 함께 토트넘과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결별해야 한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토트넘 출신 제이미 오하라는 “좋은 제안이 온다면 손흥민을 내보낼 것이다. 최고의 선수로서 역할은 끝났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속도가 느린 리그로 가야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는 직전 시즌 아킬레스건 부상이 있었으나 계속해서 경기에 나섰고 이러한 상황에도 계속된 출전은 경기력 저하로 이어졌다. 결국 실수가 연이어 나오며 실수 투성이 취급을 받았고 매각설까지 이어졌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바이에른 뮌헨은 선수 판매로 1억 3,000만 유로(약 2,050억 원)를 벌어들일 계획이다. 김민재, 킹슬리 코망, 팔리냐를 우선적으로 매각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직전 시즌 여러 포지션을 뛰며 고군분투했다. 그럼에도 주전 경쟁에서 실패했고 결과가 중요한 상황에서는 철저히 배제됐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 프랑스’는 “이강인은 PSG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영입과 데제리 두에의 활약으로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마케팅 파워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배제했다”고 설명했다.

파리 생제르맹 FC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 사진┃뉴시스/AP
파리 생제르맹 FC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 사진┃뉴시스/AP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은 황희찬도 마찬가지다. 고질적인 부상으로 인해 꾸준하게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한 사이 팀은 승승장구했고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울버햄튼은 황희찬에 대한 제안을 들어볼 것이다.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것으로 보고 있다. 직전 시즌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만큼 앞으로도 기회를 잡기 쉽지 않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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