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서 오래 뛸래요” 비니시우스, 진짜 속내는 ‘돈 때문’...“연봉 480억 요구, 재계약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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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서 오래 뛸래요” 비니시우스, 진짜 속내는 ‘돈 때문’...“연봉 480억 요구, 재계약 불투명”

인터풋볼 2025-06-28 14: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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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커 포에버
사진=사커 포에버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재계약 협상에서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강한 경기력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비니시우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계약 상황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다. 지난 2018년 레알에 합류해 꾸준히 성장한 비니시우스는 명실상부 팀의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지난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활약하며 팀의 15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끌었고, 발롱도르 2위에도 오르며 역대급 성적을 냈다.

그러나 유독 2024-25시즌 구설수가 잦은 비니시우스다. 공식전 55경기 21골 15도움으로 팀의 무관 속에서도 맹활약했지만, 태도 문제가 지적됐다. 상대 선수에게 가하는 과격한 태클, 폭행, 팬들과의 기싸움 등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을 일삼았다.

그럼에도 비니시우스의 실력만큼은 부정할 수 없었다. 레알은 이런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진 비니시우스와 재계약을 위해 치열한 협상을 벌였다. 그리고 곧 공식 발표가 임박한 듯했다. 스페인 ‘아스’는 “비니시우스는 레알과 2030년까지 계약 연장을 위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계약으로 그는 5년간 약 1억 유로(약 1,500억 원)의 순이익을 얻게 된다”라고 전했다.

최근 비니시우스도 레알과 재계약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잘츠부르크와 경기 후 비니시우스는 “레알은 내 인생의 클럽이다! 나는 이곳에서 아주 오랫동안 계속 뛰고 싶다. 나는 레알을 사랑한다. 이 클럽에 내 모든 것을 빚지고 있다. 압박과 비판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 클럽과, 새로운 감독 사비 알론소, 그리고 이 선수들과 함께해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비니시우스의 미소 뒤에는 아찔한 돈 욕심이 숨어 있었다. ‘트리뷰나’는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을 인용해 “협상은 아직 진행 중이며 아무런 합의에도 도달하지 못했다. 비니시우스 측은 연장 보너스를 포함해 연간 약 3,000만 유로(약 480억 원)에 달하는 패키지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레알과 비니시우스의 재계약 합의는 아직 먼 이야기인 듯하다. 매체는 “이는 레알로선 이례적인 요구다. 비니시우스 측은 재계약이 이미 합의됐다는 일부 보도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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