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복원을 하는 장인 오카노씨
책상태는 아주 오래돼서 그야말로 걸레짝인데
일단 떼뭍은 부분을 다긁어냄
새종이를 비비더니
대충 원리는 어릴때 껌스티커 벽에대고
문지르는 원리랑 비슷하게 카피뜸
요렇게 구부러진 모서리는
핀셋으로 편뒤에
다림질로 지져줌 이 개노가다를
모든페이지 전부다해서 4시간함
깔끔해짐
옆면은 아예 작두로 썰어버림
그다음 판자사이에 고정시켜 망치로 두드려줌
이유는 다시 둥글게하기 위함
둥글게됨
표지는 너무 걸레짝이라 폐기
새염소가죽으로 제작
그렇게 뚝딱하더니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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