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한국 대표팀 코치 강력 추천 "이강인은 성실하고 태도 좋아!...이탈리아 축구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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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한국 대표팀 코치 강력 추천 "이강인은 성실하고 태도 좋아!...이탈리아 축구에 적합"

인터풋볼 2025-06-28 09: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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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풋볼DB
사진=인터풋볼DB

[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 파올로 스트링가라가 이강인을 극찬했다.

이탈리아 매체 '키스키스나폴리'는 26일(한국시간) 스트링가라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스트링가라는 '라디오 골'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강인은 창의적이고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플레이메이커이자, 메짤라(하프-윙)로도 뛴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강인은 이탈리아에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다. 그는 작지만, 빠르게 치고 나가는 스타일의 선수다. 창의성이 뛰어나며 프리킥도 아주 잘 찬다. 또 성실하고 태도가 좋은 선수다. 열심히 노력하는 스타일이다. 이탈리아 축구에 아주 잘 적응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 공격형 미드필더, 메짤라, 측면 윙어로서의 역할도 훌륭히 해낸다"라며 극찬했다.

스트링가라의 칭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에도 인터뷰를 통해 "이강인은 나폴리 팬들과 마라도나 스타디움을 열광시킬 수 있는 선수다. 놀라운 기술과 속도를 지녔다. 나는 그를 즉시 데려오라고 말하고 싶다. 나폴리에 정말 잘 어울린다"라고 칭찬한 바 있다.

올여름 이강인의 이적은 확정적이다. 이번 시즌 완전히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기 때문. 우측 윙어를 벗어나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려고 해도 무리였다. 워렌 자이르-에메리, 비티냐, 주앙 네베스 등 쟁쟁한 선수들이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출전 시간이 현저히 떨어졌다. 올 시즌 이강인은 공식전 45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리그에서 선발로 나선 횟수는 단 25회에 그쳤다. 불행 중 다행인 점은 이번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그앙,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

영광스러운 시즌을 보냈음에도 팀을 떠나야만 한다.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위해서라도 출전 시간 확보는 필수다. PSG도 이강인의 이적을 허락했다. 프랑스 '레퀴프'는 "이강인과 곤살로 하무스는 다음 시즌 팀 구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두 선수 모두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구단을 찾을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막시풋'은 "이강인이 해외 클럽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PSG는 그의 잔류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 없다. 선수 본인 또한 로테이션 자원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 이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향후 행선지로는 나폴리와 아스널이 유력하다. '스포르트'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여러 구단들이 줄을 서고 있다. 나폴리와 아스널이 본격적으로 영입전에 뛰어든 상태다.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80억 원)로 예상된다. 그에게는 커리어를 다시 도약시킬 수 있는 기회다. PSG도 재정 수익 측면에서 윈윈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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