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 보고 싶어요’ 54골 요케레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 급선회!...“아모림과 재회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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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 보고 싶어요’ 54골 요케레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 급선회!...“아모림과 재회 원해”

인터풋볼 2025-06-28 00: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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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유 글로벌
사진=맨유 글로벌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빅토르 요케레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으로 노선을 바꿨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이번 여름 아스널 합류를 선호하던 요케레스의 입장 변화로 인해, 그를 영입할 가장 유력한 구단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

1998년생 요케레스는 스웨덴 출신 스트라이커다. 올 시즌은 역대급 커리어하이를 갱신했다. 요케레스는 공식전 52경기 54골 12도움을 뽑아내며 괴물같은 득점력을 과시 중이다. 이에 요케레스는 2시즌 연속 스포르팅을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엄청난 득점 본능을 과시한 요케레스는 올여름 뜨거운 감자가 됐다. 여러 해외 빅클럽들이 요케레스를 향해 군침을 흘리고 있다. 그러나 최대 변수가 발생했다. 현재 요케레스가 소속팀 스포르팅과 갈등을 겪으며 이적 절차가 막힌 상태다.

요케레스와 스포르팅은 올여름 방출 이적료를 두고 대립 중이다. 요케레스 측은 ‘신사협정’을 주장하며 합리적인 이적료로 협상에 나서줄 것을 요구했지만, 스포르팅이 해당 사실을 전면 부정했다. 현재 요케레스는 항의의 뜻으로 이적 성사까지 팀 훈련에 불참할 뜻을 전달했다.

이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음에도 요케레스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최근 요케레스가 차기 행선지를 아스널로 낙점하며 새로운 형국에 이르렀다. 영국 ‘TBR 풋볼’은 “요케레스는 여전히 아스널이 우선순위이며,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하기 위해 아스널로 가기를 원한다. 맨유의 제안을 공식적으로 거절한 건 아니지만, 아스널을 선택하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라고 전했다.

그런데 요케레스의 마음이 다시 한번 요동쳤다. 아스널이 요케레스에 비해 몸값이 싼 벤자민 세스코에게 접근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요케레스는 옛 스승 후벤 아모림 감독과의 재회를 꿈꾸고 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요케레스가 입장을 바꿔 맨유 이적을 결심했으며, 아모림 감독과의 재회를 원하고 있다. 선수 측 중개인들이 맨유 측에 접촉하여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이적 성사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듯하다. 현재 요케레스의 소속팀 갈등도 해결되지 않았으며 맨유도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을 마무리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매체는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아모림 감독과 맨유가 7월 초까지 요케레스 영입을 완료하는 것이다. 하지만 맨유 팬들이 요케레스가 맨유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직접 보게 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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