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짐이냐”…강원래, 짐칸 된 비좁은 화장실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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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짐이냐”…강원래, 짐칸 된 비좁은 화장실 지적

이데일리 2025-06-27 18:26: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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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가수 강원래가 장애인 화장실에 쌓여 있는 짐 때문에 휠체어 사용자가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을 공개하며 장애인 화장실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꼬집었다.

(사진=강원래 인스타그램)


26일 강원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짐이 많아서 휠체어 장애인이 이용하기엔 좁다. 짐? 장애물? 장애인? 장애물이 불편한 장애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애인 화장실 칸이기 때문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확보되어야 했지만, 화장실 한 편에 커다란 박스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때무에 화장실 문이 닫히지 않을 정도로 공간이 비좁아진 점을 지적한 것이다.

이와 함께 강 씨는 게시글의 해시태그로 ‘학교’ ‘문 안 닫힘’ 등을 작성해 해당 장소가 학교 등의 공공기관일 가능성을 짐작하게 했다.

팬들은 “왜 박스를 저기에다가 가져다 뒀냐” “우리나라 현실이 많이 개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화장실을 창고 용도로 쓰다니 너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강원래 인스타그램)


한편 강원래는 2000년 오토바이 운전 중 불법 유턴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재활을 통해 휠체어를 탈 수 있을 정도로 회복했으며, 사고 5년 만인 2005년에 클론으로 다시 복귀했다. 또 2003년에는 사고 이후 자신의 곁을 지켜준 가수 김송과 결혼해 2013년 아들을 품에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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