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 스타로 FC 서울에서 뛰고 있는 제시 린가드가 넷플릭스 화제작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 첫날부터 정주행에 돌입한 근황을 전했다. 린가드는 6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QUID GAME 3”라는 화면이 켜진 TV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오징어 게임’ 속 감시자들이 착용하는 상징적인 핑크색 점프수트와 검정 헬멧까지 완벽하게 갖춘 모습. 서울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고층 아파트 소파에 기대 누운 채 드라마를 감상하는 린가드의 여유로운 모습은 K-콘텐츠 팬심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특히 헬멧에 새겨진 동그라미 마크까지 재현한 모습은, 단순한 팬이 아닌 ‘찐팬’의 향기를 풍긴다. 방송 공개일에 맞춘 듯한 린가드의 타이밍 역시 국내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린가드는 과거 BTS의 'Butter 챌린지'에 직접 참여한 영상을 SNS에 올리는 등 K-팝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보여왔다. 이번 ‘오징어 게임3’ 코스튬 인증까지 더해지며, 그는 다시 한번 ‘K-컬처 사랑꾼’의 면모를 입증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 3’는 오늘(27일) 전 세계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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