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PL, 다음 시즌부터 교체아웃 선수 인터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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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PL, 다음 시즌부터 교체아웃 선수 인터뷰 예정

풋볼리스트 2025-06-27 18:14: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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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가 다가오는 시즌부터 일부 경기를 미국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7일(한국시간) 영국 ‘텔레그래프’는 “다음 시즌 교체된 선수들은 PL 경기 도중 인터뷰를 가질 것이다. 방송사에 더 높은 가성비를 제공하기 위한 미국식 혁신으로, 그들은 라커룸 내부에서 촬영을 하고 선수들과 인터뷰한다”라고 보도했다.

축구계에서 중계 카메라가 직접 라커룸에 들어가거나 경기 도중 교체된 선수를 인터뷰하는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NBA나 MLB 등 미국 스포츠를 많이 본 사람이라면 이러한 모습이 마냥 낯설지만은 않을 것이다.

PL 중계권을 획득한 잉글랜드 방송사들이 이러한 요구 조건을 요청한 건 그들이 거금을 들여 이번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부터 시작되는 4년 계약에 들어간 돈은 총 67억 파운드(약 12조 5,157억 원)에 달한다.

손흥민(토트넘홋스퍼). 서형권 기자
손흥민(토트넘홋스퍼). 서형권 기자

그런 만큼 방송사들도 그 가치에 걸맞은 추가 컨텐츠를 갈구했고, 그들은 미국 스포츠 중계를 참고해 라커룸 진입, 하프타임 인터뷰, 교체로 들어오는 선수 인터뷰 등을 타진했다. PL은 모든 조건을 단번에 수용할 계획은 없지만, 적어도 교체아웃된 선수들에 대한 인터뷰는 허용할 전망이다. 라커룸의 경우 촬영 자체는 허용되는데, 감독이 팀 전술이나 분위기를 고양시키기 위한 연설을 할 때는 카메라가 절대 사용될 수 없다.

또한 방송사들은 선수의 골 셀레브레이션을 더욱 생동감 있게 촬영하기 위해 스테디캠을 활용해 경기장 내부로 진입할 수 있다. 비록 경기장 진입 가능 시간은 셀레브레이션 몇 초 동안에 불과하지만 보수적인 걸로 유명한 PL을 고려하면 이 정도도 충분히 혁신적이다.

일부 PL 감독은 라커룸 촬영이나 선수 인터뷰에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인 걸로 알려졌다. 구단 다큐멘터리를 통해 라커룸 상황을 공유하던 아스널이나 맨체스터시티 등도 실시간으로 보여지는 라커룸에 대해서는 다큐멘터리 촬영과 관련한 여러 이권 때문에 허용하기 곤란해했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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