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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는 해병대 채상병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에 검사 2명과 수사관 4명 등 6명을 오는 30일 자로 파견하기로 했다.
내란 특검팀에는 검사 2명과 수사관 1명 등 3명을 같은 날에 보낼 예정이다. 또 김건희 특검팀에는 수사관 1명을 다음 달 1일 자로 파견할 계획이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관련 내·외환 사건 수사를 맡은 조은석 특검은 임명 다음 날인 지난 15일 오동운 공수처장을 만나 수사 인력 파견 등을 협의했다.
아울러 김건희 특검팀을 이끄는 민중기 특검은 지난 19일, 이명현 특검은 지난 24일 각각 공수처장과 만나 인력 파견 문제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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