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설치 후 10년이 지난 노후 건물 번호판을 새 번호판으로 무상 교체해준다고 27일 밝혔다.
교체 대상은 2014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돼 훼손·망실된 건물 번호판이다.
울주군은 건물 소유자·점유자의 신청 또는 자체 조사를 통해 교체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건물 관계인은 7월 1일∼8월 14일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울주군청 민원지적과를 방문하거나, 훼손된 건물번호판 사진과 도로명주소를 첨부해 문자(☎052-204-0763)로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은 올해 노후 건물 번호판 2천개를 정비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노후 시설물 정비로 도로명주소 활용도와 위치 확인 편의를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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