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올해 첫 '옥정호 상생협의체' 회의를 열고 수질 개선 방안, 녹조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022년 11월 출범한 협의체는 도와 정읍, 임실 등 지자체와 유관기관 인사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수자원 관리가 목적이다.
임실 옥정호관리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 야적 퇴비 처리 ▲ 녹조 퇴적물 준설 ▲ 녹조 원인 연구 등 옥정호 수질과 관련한 현안들을 살폈다.
또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가 최근 마친 '옥정호 녹조 발생 원인조사 및 대책 연구'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수질 개선 대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송금현 도 환경산림국장은 "협의체가 단순한 논의 기구를 넘어 수질 개선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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