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국회에서 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를 만나 "양국 간 경제동반자협정이 올해 내 잘 마무리돼 경제 협력이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6·25 때 태국은 대한민국 수교 이전이었음에도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신속하게 파병해줬다"면서 "대단히 감사하고, 국민의힘은 자유를 지키기 위한 고귀한 희생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국의 핵심 공유가치를 지키고자 피를 함께 흘린 단단한 우정을 바탕으로 양국 간 상호 호혜적 방산 협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며 "추후 태국군의 2차 호위함 획득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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