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 제66기 해군·해병대 준사관후보생 102명 임관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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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 제66기 해군·해병대 준사관후보생 102명 임관식 거행

코리아이글뉴스 2025-06-27 15:01: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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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사관 66기의 임관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정훈실 하사 홍성민)
준사관 66기의 임관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정훈실 하사 홍성민)

강정호 교육사령관(중장) 주관으로 27일 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제66기 해군·해병대 준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임관한 102명(해군 91명, 해병대 11명)의 해군·해병대 준사관은 지난 6월 9일 해군 장교교육대대에 입단해 3주간 사격, 준사관의 역할, 해군 기본교리, 작전계획, 예산관리, 해군·해병대 주요 정책교육 등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준사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군사 전문지식과 직무수행 능력, 리더십 및 군인정신을 함양했다.

임관식은 개식사, 국민의례, 수료증 및 상장 수여, 임관사령장 수여,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참모총장 축전 낭독, 교육사령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임관 성적 우수자가 교육사령관으로부터 상장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제공=정훈실 하사 홍성민)
임관 성적 우수자가 교육사령관으로부터 상장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제공=정훈실 하사 홍성민)

이날 임관식에서 해군참모총장상은 강태진 해군준위(갑판)가 수상했으며, 해병대사령관상은 이광윤 해병준위(보병)가 수상했다.

교육사령관상은 김민준 해군준위(손상통제)가, 기초군사교육단장상은 홍창기 해군준위(조리)와 하용균 해군준위(잠수), 해병대교육훈련단장상은 박익균 해군준위(전기)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이날 눈길을 끄는 인물로 김두성 준위(병기)는 아들이 무장병으로 해군에 복무 중인 해군 가족이며 제1, 2연평해전을 모두 참전한 베테랑이기도 하다. 김 준위는 2002년 제2연평해전 당시 참수리 고속정(참-328) 병기장으로 근무하며 전투에 참전하여 전투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제병지휘자가 임과하는 준위들 대표로 선서를 하고있다.   (사진/제공=정훈실 하사 홍성민)
제병지휘자가 임과하는 준위들 대표로 선서를 하고있다.   (사진/제공=정훈실 하사 홍성민)

또한, 김덕우 준위(특전)는 아덴만 여명작전, 한진 텐진호 구출 작전, 리비아 교민 구출작전 등 다양한 실전을 경험한 베테랑이다.

강대승 준위(군사경찰)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300회가 넘는 헌혈을 실시하고 300장의 헌혈증을 기증한 나눔의 아이콘으로 2024년에는 창원특례시장의 표창을 수여하였다.

김민준 준위(기관)는 위험물안전관리자, 용접기능장, 배관기능장,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소방안전관리자 등 32개의 자격증을 보유한 능력자이자 기관 분야 최고 전문가이다.

병, 부사관을 거쳐 준사관으로 임관하며 3개의 군번을 갖게 된 함희철(행정), 임태양(전기), 이인수(음탐), 박동휘(AIC), 손성훈(사통), 김대식(음탐), 이정석(무장), 이안복(무장), 김윤범(전자), 홍순천(전자), 곽병석(해병 갑판) 준위도 이번 임관식에서 눈길을 끌었다.

준사관 66기의 임관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정훈실 하사 홍성민)
준사관 66기의 임관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정훈실 하사 홍성민)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축전을 통해 “준사관의 상징인 찬란한 금빛 다이아몬드는 여러분이 지금까지 정직하게 흘려온 땀과 노력의 결실이자, 실력과 신뢰의 상징으로 각자의 분야에 있어 명실상부 해군ㆍ해병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전문가”라며, “맡은 바 책임과 사명을 다하며 소통과 존중의 자세로 필승해군과 호국충정 해병대 건설에 앞장서 주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임관한 제66기 준사관들은 이후 해·육상 부대에 배치되어 새로운 신분과 직위에 맞는 임무를 수행하며 조국 해양 수호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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