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크래프톤이 운영하는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PC 게임 ‘딩컴(Dinkum)’이 업데이트를 통해 ‘밤의 상점’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밤의 상점’을 통해 밤의 상인을 만날 수 있다. 밤의 상인은 게임 내 시간으로 매월 19일 밤마다 섬의 방문자 구역에 등장하며 미스터리 백과 희귀 아이템을 판매한다.
미스터리 백은 무작위 아이템 3개를 획득할 수 있는 랜덤박스다. 밤의 상인에게서만 구매할 수 있다. 밤의 상점 텐트 안에는 장신구 탁자가 있어 재료를 사용하면 각종 장신구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또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스팀 도전 과제가 추가됐다. 이용자는 게임 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총 25개의 도전 과제를 달성할 수 있으며, 이 중 8개의 도전 과제는 지난 5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딩컴’은 이번 업데이트에 맞춰 스팀이 매년 여름을 맞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게임 할인 행사에도 참여한다. 해당 이벤트는 한국 시각으로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딩컴’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딩컴’은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개발한 게임으로, 약 3년의 얼리 액세스 기간을 거쳐 지난 4월 정식 출시됐으며, ‘스팀 이달의 최고 인기 출시 게임’ 실버 등급을 달성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 게임은 호주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한 섬에서 채집, 사냥, 채광, 낚시, 건설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나만의 마을을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자신만의 개성을 반영한 섬과 건축물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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