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내달 1일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절차를 개시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27일 오전 제22차 상임전국위원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해 전국위 소집 요구안을 의결했다.
상임전국위에는 비대위 설치 및 비대위원장 임명을 위한 전국위 소집 요구안이 상정됐다.
상임전국위원 51명을 대상으로 한 ARS(자동응답전화시스템) 투표를 진행, 총 투표자 37명 중 35명이 찬성해 찬성률 94.6%로 원안 의결됐다.
전국위는 다음달 1일 오전 8시30분에 열린다.
송언석 원내대표가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으면서 비대위원장을 겸임하고, 비대위를 구성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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